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장산역 근처에서 숨은 보석 같은 라멘 맛집 이치방 라멘을 다녀왔어요. 저는 찾아가는 상담을 하고 있기에 밥끼니를 놓치는 적이 많아요 ㅠ 밥 타이밍을 놓치다 보니 리뷰 타이밍도 놓치네요? 흐흐흐 이치방 라멘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일본식 라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셔야 할 곳이에요. 저는 기본 메뉴인 돈코츠 라멘을 먹어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위치와 분위기
이치방 라멘은 우장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맘스터치 건물 뒤편에 자리 잡고 있어 처음엔 약간 헷갈릴 수도 있지만, 간판을 잘 보고 찾아가시면 금방 발견하실 수 있어요.가게 내부는 아담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였고, 원피스 피규어와 포스터들로 꾸며져 있어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 같더라고요. 테이블은 6개 정도로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는 공간이었어요.
메뉴와 가격
이치방 라멘의 대표 메뉴는 돈코츠 라멘(7,000원), 카라이 라멘(8,500원), 니보시 라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치킨 가라아게(5,000원)와 에비후라이 같은 일본식 튀김류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공기밥과 라멘 속 야채 무한 리필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돈코츠 라멘 시식 후기
저는 가장 기본 메뉴인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어요. 주문 후 약 5분 정도 지나자 따끈따끈한 라멘이 나왔습니다.
- 국물: 돼지고기를 12시간 이상 고아 만든 진한 육수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국물이 깊고 고소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계속 숟가락이 가더라고요.
- 면발: 면은 적당히 쫄깃하고 국물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일본식 라멘 특유의 탱글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었어요.
- 토핑: 두툼한 차슈는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았고, 반숙 계란(아지타마고)은 간이 딱 맞아 국물과 함께 먹기에 완벽했습니다. 숙주나물과 파도 신선해서 국물의 풍미를 더해줬어요. 특히, 라멘과 함께 제공된 유자향 단무지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조화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와 특징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대는 정말 서울시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라멘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총평
우장산역 근처에서 일본식 라멘을 찾으신다면, 이치방 라멘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기본 돈코츠 라멘부터 매운맛의 카라이 라멘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다음번엔 사이드 메뉴인 치킨 가라아게와 다른 종류의 라멘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이치방 라멘 꼭 방문해보세요! 😊